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회귀의 검 (문단 편집) == 상세 == 먼 옛날 칼리가 [[시바(쿠베라)|시바]]를 쓰러트리기 위해 만든 검으로 '''[[신(쿠베라)|신]]들과 [[수라(쿠베라)|수라]]들의 재생능력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시바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이에 실망한 칼리는 윌라르브에 회귀의 검을 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 회귀의 검이 꽂힌 자리엔 혼돈의 신전이 세워지고, [[칼리블룸]]이라는 도시가 생겼다. 이 검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규칙들을 가지고 있다. * 검을 뽑은 이가 주인이 된다. * 한 번 누군가 검을 뽑으면 현 주인 이외의 인물은 검에 손을 댈 수 없다. * 현 주인이 죽게 되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온다. 회귀의 검이 인간계에 버려진 이후 많은 인간들이 이 검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간단해 보이는 규칙과 달리 어지간한 힘으로는 뽑히지 않아 현재까지 이 검을 소유했던 인간의 수는 많지 않다고 한다. 일단 혼돈의 신전에선 매년 검을 뽑을 사람들을 뽑기 위한 검의 시험을 치루지만, 이 시험에서 통과해도 검을 뽑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1부 시점에서 회귀의 검은 주인이 없는 상태로 혼돈의 신전에서 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유타(쿠베라)|유타]]에게는 회귀의 검의 규칙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샤 라히로]]에게 회귀의 검이 뽑힌 후에 수라도의 문을 열기 위해 한 번만 쓰고 돌려주겠다는 교섭을 할 수 있었다. [[타라카]]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대신 검을 뽑아서 리즈에게 주겠다는 말도 한 걸 보면 현재의 검의 소유주가 누구든 유타에겐 상관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유타가 다름아닌 [[칼리(쿠베라)|칼리]]의 아들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유타의 목도리(기본적으로 수라들의 의상은 신체의 일부)가 회귀의 검에 의해 찢어졌다가 다시 복원된 걸 보면 재생불가 디버프 또한 쥐꼬리만큼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인간의 기준에서 뽑기 어려운 검이지 '''[[신(쿠베라)|신]]'''이나 '''[[수라(쿠베라)|수라]]'''들에게는 뽑는 행위 자체는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신들이나 수라들, 정확히는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이런 검을 뽑지 않는 이유는, 벤 상대의 재생력을 무력화하는 대신 소유자의 재생력조차도 상실시켜 버리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이다. 신이나 수라 중에 이 검을 차지한 이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저 패널티 때문에 하나 같이 결말이 좋지 않았다고.[* 즉 상대와 나 모두 재생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로 싸우기에 회귀의 검의 소유자 역시 검 사용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게 치명적이다.] [* 3부를 보면 재생력 상실의 패널티 말고도 검을 쓰면 쓸수록 죄가 깊어진다고 하는 패널티도 있다. 또한 신 쿠베라가 신이라는 걸 아는 마루나와 란도, 신 쿠베라가 리즈보다 먼저 검을 뽑아서 소유권을 양보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수상히 여기는 것으로 보아, 아무리 강해도, 칼리 본인이나 사실상 그녀의 분신격인 유타가 아닌 한, 상술된 3가지 규칙은 어길 수 없는 게 정상인 것으로 보인다.] 단, 검의 제작자인 [[칼리(쿠베라)|칼리]]에겐 이 재생력 상실 패널티 자체가 전혀 작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그녀의 친아들인 유타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칼리야 원래 자기가 써먹으려고 만든 물건인만큼 자기 자신에게까지 패널티를 부여할 바보짓을 할 리가 없고(...) 유타는 칼리의 아들이자 그녀의 계획과 연관되었다 추정되는 존재인만큼 패널티가 통할 리가 없을것이다.] [[마루나]]는 이 검에 의해 머리카락 부분의 털이 약간 잘렸는데 인간화했을 때 머리카락 길이는 그대로였다. 고작 머리카락 고치겠다고 회복 초월기를 쓰진 않을 테고(물론 못할건 없다) 머리카락 역시 알아서 재생되는 듯. [* 회귀의 검의 능력은 정확히 말하면 딱 순혈 인간 수준의 재생력만 남겨놓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다시 자랐다고 하면 말이 된다. ] 3부 237화에서 아난타가 받아야 할 죄의 일부를 마루나가 대리하여 받는것에 대해 리즈가 경고하는 장면에서, '그것(죄)이 끊임없이 마루나를 끌어내리려 할 것이다'라는 표현과 함께 마루나가 회귀의 검을 쥐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루나가 회귀의 검을 직접 다룬적은 없으니, 해당 장면은 '그것(죄)'에 대한 상징으로 보는것이 타당할 것이며, 이에 따라 회귀의 검의 본질 자체가 '죄', '(태초인류 등)억울하게 죽어간 자 들의 원한'이거나, 아니면 아예 죄와 원한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